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리베르테
- 던질찌
- 아지도
- 야마가블랭크
- 에깅
- 아징장비
- 에깅대 추천
- 오징어배낚시
- 에기자우스트
- 무늬오징어
- 에깅 기본
- 에깅대
- 낚시
- 에깅 필요장비
- Changa
- MLS-624
- 입문용 에깅대
- 모바일 낚싯대
- 틱트
- 풍화리
- Chang ga
- 인터라인 에깅대
- Kelsang
- 입문용 무늬오징어 낚시대
- 라이트게임
- 무늬오징어 낚시대
- Changka
- 무늬오징어낚시채비
- 아징
- 붉바리
- Today
- Total
목록Time passes (38)
시간은 흐르고
카메라 시험 삼아 두리를 찍다가 코 부근에 뾰루지 같은 것이 돋아 있음을 발견했다. 에잉? 다른 개와 싸우다가 혹은 놀다가 생긴 상채기인지, 아니면 15개월 청춘 견생의 여드름인지, 뭘 잘못 줏어 먹어서 생긴 두드러기인지... 개는 말을 못하고 참을성도 많아서 이게 어떻게 된것인지 알 수가 없다. 놀라서 일단 목욕시키고 연고를 발라주기는 했는데 병원 가봐야 하나? 의료보험도 없는 불쌍한 두리가 아니고 불쌍한 나다. 돈은 내가 낼터이니. 이 녀석은 모든게 공짜다. 그저 내게 충성하면 된다. 내가 나갔다 오면 펄쩍 펄쩍 뛰면서 어쩔줄 몰라하며 반기고, 내가 자면 머리맡에 와서 내머리에 지머리를 대고 같이 자고, 내가 뭘 먹으면 자기도 좀 달라고 하염없이 슬픈 눈을하고 쳐다보거나 앞발로 긁어대고, 내가 책보거..
SLRCLUB.COM이라는 사이트를 뒤적 뒤적 하다가 독수리를 이기고 매를 이겨내는 조폭 까마귀라는 포스팅을 보았다. 한국에서는 흉조라하고 요즘엔 보기 어려운 까마귀. 불현듯 인도 까마귀가 생각 났다. 한국에서는 보통 까마귀를 접하기는 어렵지만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하늘은 까마귀가 지배하고 있다. Most probably 지금까지도. (간만에 영어 좀 썼다.ㅎㅎ 이 표현을 모르겠다. T.T ) 인도 까마귀는 생김새가 내가 생각하는 한국 까마귀와는 달랐다. 마치 까마귀와 까치 중간인듯이 느껴졌다. 내가 한창 인도로 출장다니던 어느 날. 밝았으나 해는 아직 안뜬 이른 아침. 뉴델리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메리디앙 호텔 내 방에서 밖을 내다 보고 있었다. 내 방은 도심 쪽을 방향으로 창이 났고 6층인가에 있는 ..
이윤추구, 이익창출을 목적으로하는 회사들이 사악해지지 않기가 쉽지 않다. 지금 사악한 기업으로 꼽히는 남양유업, 롯데, BBQ 같은 기업의 행태를 보면 천민자본주의로 무장한 천박하고 사악한 기업의 대표적 사례를 보는 것 같다. 기업의 그런 사악한 기질은 일석일조에 나오는 것이 아니고 경영진(기업소유주)의 방침이 조직 전반에 골고루 교육,침투되어 나오는 것이다. 그런 회사들은 자기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위해서 합법 불법을 넘나들며 타인의 피해도 마다 않는다. 그런 기업에 몸담고 있으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악함을 실행하는 일꾼이 된다. 이 경우 당사자는 가해자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의 희생자이다. 그것을 명확히 인식하고 창피하게 여긴다면 그만 두는 수 밖에 없다. 기업이 사악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유머 펌] 개님이 몸으로 말해주는 진실 - 남 운전 잘:못 = 8:2 여 운전 잘:못 = 2:8 ???
성공의 기억은 대부분 생산적인 동기부여의 큰 원동력이 되는데 때론 큰 실패를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인생이 재미있다. 윤모씨가 청와대대변인으로써 박대통령 미국방문 수행길에 인턴여직원 성추행파문을 일으켜서 박대통령 취임후 가장 중차대한 행사인 미국방문에 먹칠을 해놓았다. 그간 부적격인사라는 모진 비난속에서도 그토록 감싸주던 자기 보스에게 너무나 큰 피해를 줬다. 이제는 이 사건이 한국 언론의 1면에서 내려지고 점차 가라 앉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본인은 남들 명퇴 강퇴 당하는 나이의 내리막길에 청와대 당상관으로 꽃핀 처지에서 하루 아침에 온국민, 온천하가 다아는 성추행범 개X놈이 되었으니 죽을 맛이겠다. 윤이 그 나이 먹도록 왜 그런 기태를 보였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간다. 과거 어느 때인가에 자기 권력으로 ..
내가 한 동안 담당했던 업무는 회사가 투자한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태리 그리고 한국 등의 국적을 가진 10개 회사가 모여서 파트너쉽으로 추진하던 통신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사업 프로젝트였다. 분기마다 모여서 본회의를 하고 그 하부에 6개 분과가 있어서 수시로 실무 분과회의를 하는 방식이었다. 나는 그 6개 분과중 2개를 담당하고 있어서 거의 한달, 한달반에 한번씩 출장을 다니던 때다. 1주일간 출장 준비하고 1주일 출장 다녀와서 1,2주 정도 출장에서 생긴 숙제 및 밀린 업무 챙기고 필요에 따라 여타 국가 출장도 다녀오고 다시 반복... 한 5년 정도 이 업무를 담당 했는데 국내에서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완전 빵점이 되었다. 본회의는 총회, 분과회의, 마무리 총회 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 인원은 ..
지부지(知不知)지식이라 함은 그 의미 자체로도 하나의 훌륭한 철학적 명제이기도 하겠다. 지식의 분류에 있어서 형식지(形式知 혹은 명시지)와 암묵지(暗黙知)로 나누기도 한다. 서양사람들은 대단히 논리적이고 또 이에 대한 집착이 많다. 지식을 정의 함에 있어서 증거부족에 의한 취약점과 논리의 허점 및 거짓을 배제하는 조건과 진실과 믿음 사이에 논리적 증거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다는 서양학자들이 있었다. 이러한 조건으로는 암묵지를 다루는데 조차도 문제가 생긴다. 문서화 되지 않는 체화된 지식이 암묵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형식지와 암묵지에 하나를 더하고 싶다. 지식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닌 지식, 혹은 지식이 아닌 지식이라고 해서 지부지(知不知). 불가에서 말하는 깨달음이라는 것이 이에 속하지 않을까 ..
블로그랍시고 만들어 놓고는 내용이 빈약해서 공개를 못하고 있다. 열심히 포스트 숫자를 늘리고 있는데 처음 설정했던 몇 가지 카테고리 중에서 유독 여행기는 아예 하나도 못채우고 있는 상황이다. 작금의 내 삶이 너무 단조롭다는 방증일게다. 그나마 일탈이었던 천안 도고온천 방문기는 사정상 일찌감치 접었고. (도고온천 노천탕에서 머리카락 세워 올려서 얼린거 좋았는데 맨몸이라 사진도 못남기고...) 우선 가까운 서울 곳곳과 내 추억의 장소 방문기부터 써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멀리 천조국에서 가끔씩 노스텔지어에 눈물 찔끔거리는 내 누이도 보라고 할겸. 저 옆에 프로필 사진부터 바꿔야 겠다. 지금 내 삶이 떫고 쓴데도 그것이 단지 잠깐 하다가 말을 별난 놀이요 이거 꿈이지?하고 아무일 없듯이 깰 악몽 정도로 치부하..
만약에 우리나라 식당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위와 같은 분위기라면 국민할매 김태원이 눈물을 머금고 아픈자식을 타국으로 떠나보낸 기러기 아빠가 되지는 안았겠지. 이러한 사회적 배려심은 어떻게 해야 함양 될 수 있을까? 천조국 미국은 마약에 흉악범죄에 대량살상 총기사고다 뭐다 해도 이러한 도덕적 건강성과 상식을 갖추고도 있다. 그건 그렇고, 전반적으로 과영양으로 뚱띵 ㅡ.ㅡ. 예전부터 미국인들은 아시아인의 열배를 먹고 열배의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하였는데 내가 그 속설을 들은지 40년이 흘렀어도 별로 변한게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