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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구글 리더 서비스가 2013.7.1일부로 중단된다. 스마트폰, 태블릿이 광범위하게 보급되면서 정보소비 형태가 바뀌었기 때문에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Google+ 에 집중하기 위해서란다. 구글리더 서비스는 관심있는 웹사이트를 지정해두면 해당 사이트의 자료/포스팅이 업데이트 되거나 신규로 올라오면 이를(RSS feed) 수집해다가 한번에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구글은 이런 식으로 자기가 생산했거나 입양해서 키운 자식을 버리는(서비스 중단) 패악을 수시로 부린다만 이 경우 처럼 직접적인 피해를 받기는 처음이다.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사건이었다. 자료를 모아다가 임의의 시간에 정독 혹은 한번에 스캔 하는 것이 구태의연한 정보 소비형태라니. 종이신문 보는 사람도 있는데... 다행..
Timelapse photography의 대작 이 3분여짜리 비디오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서 찍었을지 상상하면 놀랍기 짝이 없다. 선곡도 좋다.
카메라 시험 삼아 두리를 찍다가 코 부근에 뾰루지 같은 것이 돋아 있음을 발견했다. 에잉? 다른 개와 싸우다가 혹은 놀다가 생긴 상채기인지, 아니면 15개월 청춘 견생의 여드름인지, 뭘 잘못 줏어 먹어서 생긴 두드러기인지... 개는 말을 못하고 참을성도 많아서 이게 어떻게 된것인지 알 수가 없다. 놀라서 일단 목욕시키고 연고를 발라주기는 했는데 병원 가봐야 하나? 의료보험도 없는 불쌍한 두리가 아니고 불쌍한 나다. 돈은 내가 낼터이니. 이 녀석은 모든게 공짜다. 그저 내게 충성하면 된다. 내가 나갔다 오면 펄쩍 펄쩍 뛰면서 어쩔줄 몰라하며 반기고, 내가 자면 머리맡에 와서 내머리에 지머리를 대고 같이 자고, 내가 뭘 먹으면 자기도 좀 달라고 하염없이 슬픈 눈을하고 쳐다보거나 앞발로 긁어대고, 내가 책보거..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다. 콩국수가 땡긴다. 대치동 테헤란로 쪽에 위치한 피양콩할머니네 콩국수. 맷돌에 간 콩국으로 만들어 주는데 국수의 굵기도 적당하다. 기본적인 콩국 국수 오이채 외에는 아무런 첨가가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토마토 콩고물 등등. (인절미 콩고물은 맛에 자신 없는 집들이 많이 쓰는 꼼수다. 학교 앞 분식집이라면 OK) 이 집의 특이한 점은 동치미 혹은 물김치 외에 김치 포함 여덟 가지 반찬을 주는데 반찬마다 덜어먹기 집게를 같이준다. 그런데 덜어 놓을 접시는 조그마하다. 2가지 반찬을 놓으면 딱 맞는 정도. 처음에는 이게 싫었다. 이것 저것 먹으려면 반찬 간의 양념 간국이 섞이니 말이다. 나 섬세한 남... 지금은 적응했다. 아무튼 반찬 재활용 안할테니 남기지 말라는 뜻인데 아주 효울..
MSG 및 인공첨가물 추방을 주테마로 삼은듯한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에서 시중에 나와 있는 천연조미료를 검증했다. 대기업에서 출시한 천연조미료는 3가지 종류. 천연재료 조미료분말, 생물재료 조미료분말 , 그리고 천연재료 국물티백. 이 제품들의 제조과정과 재료에 대한 취재 및 검증 요청에 대해서 대상(구 미원)은 아예 취재 및 인터뷰를 거부했고 CJ(구 미풍)에서는 인터뷰 취재에는 응하되 제조과정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하고 연구원들의 제조 시범만 보여줬다. 아주 찝찝한 부분이다. (난 원래 안믿고 안 썼으니 찝찝할 것도 없긴 하다.) 위 회사들의 천연재료 제품에는 성분표시에 몇 개의 인공적인 첨가물이 보이고, 생물재료조미료에는 그런 내용이 없는데 가격은 약 2배, 국물티백에는 천연재료들이 들어있었다..
남산타워를 낀 (윈도우) 프레임 효과로 유명한 국립중앙박물관 계단. 하늘, 구름이 좋으면 멋진 효과를 낼 수 있으련만 야속하게 희뿌연 날씨... - 남산만한 저 배를 사려내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포토샵을 어둠의 경로로 가져오기도 그렇고 해서 패쑤. 미안하네 해승.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에는 조형미 있는 아름다운 천장이 별로 없는데 좋은 천장이다.
SLRCLUB.COM이라는 사이트를 뒤적 뒤적 하다가 독수리를 이기고 매를 이겨내는 조폭 까마귀라는 포스팅을 보았다. 한국에서는 흉조라하고 요즘엔 보기 어려운 까마귀. 불현듯 인도 까마귀가 생각 났다. 한국에서는 보통 까마귀를 접하기는 어렵지만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하늘은 까마귀가 지배하고 있다. Most probably 지금까지도. (간만에 영어 좀 썼다.ㅎㅎ 이 표현을 모르겠다. T.T ) 인도 까마귀는 생김새가 내가 생각하는 한국 까마귀와는 달랐다. 마치 까마귀와 까치 중간인듯이 느껴졌다. 내가 한창 인도로 출장다니던 어느 날. 밝았으나 해는 아직 안뜬 이른 아침. 뉴델리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메리디앙 호텔 내 방에서 밖을 내다 보고 있었다. 내 방은 도심 쪽을 방향으로 창이 났고 6층인가에 있는 ..
면 대마왕. 일찍 일어나 딱히 할 일도 없는 일요일 아침, 재미삼아 집에 얼마나 많은 면이 있는지 꺼내어 보았다. 10가지가 나온다. 크게 보면 파스타 4종, 쌀국수 2종, 일본우동면, 소면,냉면 2종이다. 3가지 더있는데 따서 먹고 있는거라 귀찮아서 안꺼냈다. 위 면들은 소면 외엔 전부 미개봉인거다. 개봉된 것들은 따로 있다.ㅎㅎㅎ 이 외에도 필요할 때 즉시 사다먹는 생면 칼국수, 메밀면 등이 있고 또 손수 떠서 먹는 수제비도 있으니 가히 국수 대마왕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살이 무지 많이 불었다.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고등어파스타, 봉골레 등을 자주 해 먹는다. 청양고추 하나씩 넣어서 만들면 목메이는게 없어지고 좋다. 토마토 파스타는 한동안 많이 하다가 소스 내는게 귀찮아서 이제는 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