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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집 강아지들 산책코스에서 만난 개나리, 벚꽃, 백목련. 봄 꽃 3종 세트. 영산홍 하나 빠지고 서울서 흔히 보이는 봄맞이 꽃들이 한날 한군데 다 모여 있는 특이한.... 특이한 건가? 강아지 쉐리들은 지덜 머리위로 꽃들이 흐드러지는지 마는지 알바 없이 그저 땅바닥에 코 들이대고 이리 저리 탐색하기 바쁘다. 유장하거나 화사하거나한 별난 정취는 없는 심심하고 평범한 서울의 길거리 봄꽃이지만 꽃을 봤으니 이제 봄은 다했고 성큼 성큼 여름이 오겠다. Blogsy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영화 '강남 1970'에 삽입된 Anak ... Blogsy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즐겨 보는 음식 관련 TV 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에서 짜장면이 다루어 졌다. 없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전국 4대 짜장면 집이라나. 급 땡기는 짜장면. 얼른 춘장 한봉지 사다가 만들었다. 양파 감자 주키니 썰어서 볶고 코스트코표 냉동 새우 듬뿍 넣고. 면은 칼국수면을 된장 살짝 풀은 물에 삶고.... 역쉬 짜장면은 맛있다. 전국 4대 짜장면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나는 내가 만든 짜장면이 제일 맛있다. 고기 가루 안들어가고 돼지 기름 냄새 안나니까.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 등에 MSG 안 넣었다는 얘기를 꼭 믿지는 말자. MSG를 넣지는 않았지만 핵산계 조미료를 넣었다는 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큰 조리용 숟가락으로 한 줌 푹... 엄청 들어간다. - 영화 American Chef와 푸드전문 케이블 방..
어느 학교 생태학습장이라는 열악한 환경에 방치되어 있었던 고양이 금이. 트리코모나스 원충에 감염되어 극심한 설사에 시달리며 거의 죽어 가던 녀석을 지난 초여름에 마눌이 구해왔다. 여러 달을 집에서 치료하다가 결국에는 지난해 9월 동물병원에 입원해서야 치료가 되었다. 이녀석의 품종은 접힌 귀가 특징인 스코티쉬 폴드다. 나름 귀한 종이다. 이제는 팔자가 핀 이 녀석은 강아지들과 분리된 독방을 쓰며 지 마음대로 집안을 활보한다. 지보다 덩치가 큰 개들이 여러마리 있는데도 주눅 드는 법이 없다. 고양이 특유의 도도함만 있는 줄 알았는데 최신 트렌드 애교 만점의 개냥이다. 어디로 입양 보낸다는걸 "우리 얘는 두리랑 같이 키우자." 했다. Blogsy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I don't need your photograph to keep by my bed Your picture is always in my head I don't need you portrait, dear, to call you to mind For sleeping or waking, dear, I find The very thought of you And I forget to do The little ordinary things That everyone ought to do I'm living in a kind of daydream I'm happy as a king And foolish though it may seem To me that's everything The mere idea of you Th..
Apple의 Mac OSX는 버전 10.10 요세미티(Yosemiti) 가 최신판이다.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 2011 15인치를 요세미티 최신판으로 업데이트하고서 몇 가지 설정을 하다가 무심코 File Vault 디스크 암호화여부를 묻는 창에서 암호화를 선택했다. 이건 뭔가 구경이나 해보지 뭐 하는 가벼운 심정으로. 그 가벼운 마음으로 한 클릭은 엄청난 참사를 불러왔다 . 그 즉시 그 똘똘하던 맥북은 바보로 돌변 했다. 뭘 하나 클릭하면 무조건 무지개 바람개비(윈도우 에서의 모래시계 커서)가 돌아가고 최소 10, 20 분은 지나야 반응한다. 예를 들어 라이트룸 정도의 프로그램은 하룻밤 자고나야 뜨는데 그 상태에서 무슨 작업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암호화 작업은 중지 시킬 수가 없다. 속으로 았뜨..
양미리 조림, 어릴적에 겨울이면 도루묵 조림과 함께 꼭 한 번씩이라도 밥상에 올라오던 계절 반찬이었다. 그때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아마도 뼈째 내장째 씹어 먹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오늘 날씨도 꾸릿 꾸릿하니 막걸리 생각에 안주로 만들었다. 몇 일전 둘마트 갔을때 눈에 뜨이던 양미리를 한 줄 사다 놓았었고 그에 맞춰서 집 근처 라티 수퍼에서 제주 무우를 사다 놓았었다. 요즘의 양미리는 예전 같이 꾸덕 꾸덕 말려서 나오지 않는다. 물컹물컹한 양미리를 이틀인가 베란다에 걸어서 말렸다. 줄채로 걸어 놓으니 넓은 끈에 걸려 있던 배부분은 거의 안 말랐다. 다음 번에는 풀어서 채반에 말려야 겠다. 조림장은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멸치액젓 미림 물엿 넣고 비벼서 다진마늘 다진파 왕창 섞어서 참기..
싱가포르는 중국 식문화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등등의 식문화까지 더해져서 다양하기 이를데 없는 식문화를 자랑한다. 그런 싱가포르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사는 화려하고 비싼 요리보다도 싱가포르 여기 저기에 흔하디 흔한 푸드코트에서 파는 용타우푸 다. 40여가지에 달하는 각종 두부 어묵 해산물 야채 등의 식재료 중에 좋아하는 몇 가지를 고르고 옵션인 면을 추가하면 즉석에서 심심한 뜨거운 국물에 토렴하여 만들어 주는 간단하고도 저렴한 음식이다. 이렇게 나온 용타우푸의 면을 먹어가며 각종 건더기를 핫칠리소스의 일종인 락사(Laksa) 소스에 찍어 먹는다. 내가 조합한 용타우푸의 가격은 늘 싱달러 5불 내외였다.(2000년도 초 기준) 이 용타우푸 한 그릇을 먹고 같은 푸드코트내에 있는 열대과일모듬 ..
날이 많이 추워지니 뜨끈한 국물음식이 그리워 져서 생각난 것이 완탕면이었는데 반 채식주의자인 내가 사먹을 수 없는 음식중에 하나다. 중국음식 거의 대개가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를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접 만들었다. CJ의 중국생산 냉동새우물만두와 집에 있던 쌀국수 세면으로 만들었다. 육수는 조개에 멸치액젓 혹은 까나리 액젓 약간과 청량고추 하나 넣어서 끓여낸 후 휘저은 계란을 풀었다. 이 국물에 삶은 완자(물만두)와 쌀국수를 넣고는 참기름 몇 방울 뿌리면 끝. 마눌이 맛있으면 하는 소리 "이거 만들어서 팔아도 되겠다.". 내가 술, 음식 탐하는 것을 심히 경계하는 마눌이 하는 최고의 찬사다. 사진 일단 차용. CJ 냉동 새우물만두는 2봉에 7,000원 정도 하는데 택배비 무료라 부담이 적다. 배고플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