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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결국 세계최대 VOD서비스인 Netflix가 한국에 들어왔다. 집에서 별 볼일 없었던 AppleTV의 용도가 살아났다.월요금제는 Basic, Standard, Premium 3가지로 각 8,10,12불로 차등 서비스 된다. Basic은 Full HD도 지원하지 않으니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고 Standard는 Full HD 화질에 동시 접속 2, Premium은 4K UHD 까지의 화질에 동시 접속 4이 허용된다. 가입 첫달은 체험을 위해서 무료로 서비스되는 바 그 기간 내에 해지하면 요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가입은 iPad의 Netflix 앱에서 했는데 요금 결제는 자동적으로 애플 iTune Store에 지정된 결제 수단으로 정해져 버렸다. 간편하다. 가입 관련해서 한가지 팁은 로그인 아이디로 이메일을..
살빼기의 일환으로 여러 운동량 측정 Wearable 중 Fitbi사의 Charge HR을 선택했다. 자전거를 타는 나의 운동 패턴 상 GPS 기능을 갖춘 상위 모델인 Surge 가 맞겠으나 크기에 따른 불편함과 $140대 $240 인 가격 차이 때문에 Charge HR을 택한 것이다. Charge HR을 몇 일간 써본 오늘에 있어서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옳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첫째, 자전거 라이딩을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적으로 잡아주도록 Charge HR의 Firmware가 업데이트 되었다. 물론 Charge HR에는 GPS 기능이 없는 관계로 제한적으로 기능할테지만 그 차이가 꼭 중요하지는 않다. 심박수 측정기능이 자전거 라이딩에 따른 운동량을 어느정도 이상으로 정확히 측정하도록 해줄 터이다..
Apple의 Mac OSX는 버전 10.10 요세미티(Yosemiti) 가 최신판이다.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 2011 15인치를 요세미티 최신판으로 업데이트하고서 몇 가지 설정을 하다가 무심코 File Vault 디스크 암호화여부를 묻는 창에서 암호화를 선택했다. 이건 뭔가 구경이나 해보지 뭐 하는 가벼운 심정으로. 그 가벼운 마음으로 한 클릭은 엄청난 참사를 불러왔다 . 그 즉시 그 똘똘하던 맥북은 바보로 돌변 했다. 뭘 하나 클릭하면 무조건 무지개 바람개비(윈도우 에서의 모래시계 커서)가 돌아가고 최소 10, 20 분은 지나야 반응한다. 예를 들어 라이트룸 정도의 프로그램은 하룻밤 자고나야 뜨는데 그 상태에서 무슨 작업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암호화 작업은 중지 시킬 수가 없다. 속으로 았뜨..
나는 소위 말하는 ‘애플빠'다. 아이폰 3GS의 충격 이후 그렇게 됐다. 컴퓨터도 맥북으로 바꾸고 아이패드도 갖추었다. 그 이후 윈텔(Wintel : Windows 와 Intel의 합성어)PC를 아예 써본 적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몇 번의 애플 제품 구입건에서 학습한 것이 있다. 바로 무조건 믿고 살 수있는 애플 제품은 아니라는 것이다. 제품품질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해당 제품의 완성도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단적인 예가 뉴아이패드(3세대)이다. 뉴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최초의 태블릿이었는데 나온지 몇 달 안되어서 단종되고 재빨리 아이패드 레티나(4세대)로 대치 되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감당하기에 CPU, GPU 성능이 딸렸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뉴아이패드로 1080P 동영상을 보면..
구글 리더 서비스가 2013.7.1일부로 중단된다. 스마트폰, 태블릿이 광범위하게 보급되면서 정보소비 형태가 바뀌었기 때문에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Google+ 에 집중하기 위해서란다. 구글리더 서비스는 관심있는 웹사이트를 지정해두면 해당 사이트의 자료/포스팅이 업데이트 되거나 신규로 올라오면 이를(RSS feed) 수집해다가 한번에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구글은 이런 식으로 자기가 생산했거나 입양해서 키운 자식을 버리는(서비스 중단) 패악을 수시로 부린다만 이 경우 처럼 직접적인 피해를 받기는 처음이다.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사건이었다. 자료를 모아다가 임의의 시간에 정독 혹은 한번에 스캔 하는 것이 구태의연한 정보 소비형태라니. 종이신문 보는 사람도 있는데... 다행..
소니에서 재미있는 제품이 나온단다. 다음은 그 소개 내용이다. 소니(Sony)는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와이파이(Wi-Fi)를 통해 SD 카드, 메모리 스틱 듀오, USB 등을 액세스 할 수 있는 휴대용 무선 서버 ‘WG-C10’을 4월 30일 발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한 사진이나 동영상, PC의 파일 등을 SD 카드, 메모리 스틱, USB 메모리를 통해 저장한 후 아이폰(iPhone)이나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 등에 복사 및 공유할 수 있는 휴대용 서버.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SD 카드에 백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USB 전원기능을 제공하여, 스마트폰의 휴대용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는 IEEE 802.11b/g/n을 지원하며 최대 8대의 기기와..
애플 iPhone, iPad에서 한자를 입력하기는 불편하고 복잡하다. 대략 3가지 방법이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 첫번째, 설정 키보드 다국어 메뉴로 들어가서 입력기에 중국어-번체-필기를 추가 한다. 한자를 터치화면에서 필기하여 입력하면 추정되는 한자군을 보여주고 그 중에서 선택하는 방식이다. 상당히 정확하다. 문제는 해당 한자를 정확히 쓸줄 알아야 한다는데 있다. 두번째, iOS용 '한컴오피스 한글' 앱을 설치하면 PC버전과 같은 한자 입력기가 설치 작동된다. 물론 동 한글 앱내에서만 입력된다. 생성된 한자를 복사하여 필요한 타 앱/부분에서 붙이기로 입력한다. 한자 입력 자체는 기존에 쓰던 방식이라서 편하기는 한데 복사, 붙이기 작업이 대단히 번거롭다. 또 '한글 오피스' 앱이 불필요한 사람은 $12...
스마트폰 / 태블릿PC/ 노트북PC 등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자체 스피커로 소리를 내주기는 하는데 그 음질이 형편 없다는 것이다. 노트북 PC도 예전 보다는 좋은 소리를 내나 그래봐야 울림이 없는 소리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자전거를 타고 강변이나 외곽으로 나가면 외진 곳에 자리잡고 맥주 한캔하면서 음악을 듣는데 공간을 통해 들리는 소리가 필요했다. 이어폰, 헤드폰으로 듣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귀에 뭘 꽂거나 걸치고 듣는 소리보다 공기 중에 울려퍼지는 소리 즉 공간을 채우는 소리가 더 좋다. 또 태블릿에서 영화 등 동영상 보기를 즐기는데 특히 영화는 코딩된 소리 자체가 작아서 태블릿 자체 스피커 소리로는 잘 들리지가 않는다. 이런 경우에도 앰프내장 스피커가 필요하다. 해서 늘 성능 좋은 휴대용 스피커를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