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오징어배낚시
- MLS-624
- 붉바리
- 입문용 무늬오징어 낚시대
- 틱트
- 입문용 에깅대
- 아징
- 에깅 필요장비
- Chang ga
- 리베르테
- 인터라인 에깅대
- 에깅대 추천
- Kelsang
- 모바일 낚싯대
- Changka
- 무늬오징어낚시채비
- Changa
- 에깅 기본
- 아지도
- 낚시
- 풍화리
- 에기자우스트
- 에깅
- 라이트게임
- 무늬오징어 낚시대
- 아징장비
- 던질찌
- 무늬오징어
- 에깅대
- 야마가블랭크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167)
시간은 흐르고
두 번째 고장났던 MacBook을 다시 살려냈다. Battery 갈아주고 최신 macOS인 Sierra로 업테이트하고 내친 김에 HDD를 SSD로 갈아주니 날아 다닌다. iPad상에서 Posting 올리기가 불편하여 쉬었던 블로깅 다시 시작. Test 들어간다. Looks like an alien
1.1일 애들 사는 연남동에 갔다가 망원시장으로 장보러 갔었다. 근처의 하심정에서 가족식사 할겸 겸사겸사. 망원 시장에서 애들꺼 서껀 이것저것 장을 보는데 장난아니게 싸다. 그러다가 발견한 이천원짜리 칼국수. 마눌이 이거 먹고싶다고 우겨서 하심정은 취소. 멸치육수 같은데 양이 엄청 많고 국물맛은 깔끔하지 않다. 삼천원하는 들깨칼국수가 좋아 보인다. 들깨수제비도 비추다. 수제비 알이 너무 두꺼워서 밀가루내가 난다. 맥북 고장으로 블로그글 작성이 불편하여 포스팅이 뜸하다. 핸폰 티스토리앱으로 작성하는데 역시 불편하다.
마크 트웨인의 풍자가 생각난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취재했던 그는 "대통령 선거는 체력 좋은 거짓말쟁이 협잡꾼을 뽑는 방식이다."라고 비웃었다. 또 그는 "(모든) 미국 정치인은 개자슥이다"라고 기사를 썼다가 항의와 고소 고발 위협이 빗발치자 "어떤 미국 정치인은 개자슥이 아니다."라고 정정 기사를 냈다. (여자)사람 몇 이서 국정을 분탕질 쳐 놓은 작금의 상황이 웃프다. 칠푼이 정치인들에 칠푼이 국민이 된 거다. 구름 위의 그런 분들을 직접적으로 이고 살았던 정치 배들은 지금 자기네가 유리해 보이는 새로운 정치지형에 신이 났다. 왜 한국의 대통령은 늘 실패할까? 왜 늘 비선 실세들이 설치는지? 왜 늘 권력형 비리, 수뢰 사건이 끊이질 않는지... 한국경제를 지탱하는 몇몇 중요 산업이 결딴나고 있고 신산..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상가 산월수제비집의 칼제비(칼국수+수제비). 이 집에서는 '섞어서' 라고 부른다. 멸치육수는 물론 부들부들한 면, 수제비가 일품이다. 멸치 비린내도 안나고 밀가루 풋내도 없다. 주문시에 미리 이야기하면 양도 좀 더 내준다. 식사시간에 가면 기다리는 줄이 길다. 손님이 밀리는 그런 시간에 혼자 가면 4인 식탁 모서리 자리에 5번째 합석자로 끼워 넣기도 한다. 특히나 기존 4인이 일행이라서 서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 대략 난감이다. 꿔다 놓은 보리짝에 다름아니다.
술로 인해 속이 쓰리면 가는 대치동 동네 국밥집, 테이블이 몇 개 안되는 조붓한 식당이다. 이 집 콩나물국밥은 신통방통하게 쓰린 속을 다스려 주는데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다. 자주 가니 '끓이는 식에 오징어 추가 국밥'이 자동으로 주문되니 편한데, 밥 말아주는 주방 아주머니가 바뀔 때마다 밥과 국물의 비율이 달라져서 맛이 약간씩 달라진다는것이 함정이다. 요즘은 밥이 너무 많아서 시원한 맛이 덜해서 육수를 추가로 청한다. 같은 체인점들 간에도 집마다 맛이 다르다. 확연히 느낄만큼 다르다.
인간은 과연 대단한 작품이로다. 이성은 얼마나 숭고한가! 능력은 얼마나 무한한가! 자태와 거동은 얼마나 분명하고 경탄스러운가! 행동은 얼마나 천사스러운가! 이해력은 얼마나 신 같은가! 언어,인지심리학의 세계적 권위자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교수가 윗 문장을 제시하면서 지적했듯이 인공지능이나 휴마노이드, 로봇을 만들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윗문장 하나 하나가 커다란 도전 대상이다. 쎈돌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2연패를 당했다. 바둑에서의 중앙의 두터움, 세력 바둑 등은 수리만으로 풀 수 없어서 인공지능이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개념이라고 했었다. 그래서 체스와는 달리 인공지능이 쉽게 인간을 이길 수 없다고 했었다. 이번 이세돌 대 알파고 간의 1,2 국을 보면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이 이를 극복한것 ..
설날 아침부터 홍합을 이용한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둘째가 좋아하는 나티보를 만들기 위해 산 홍합의 살이 굵고좋아서 급 먹고 싶어진 까닭이다. 쌀농사 짓는 사람들의 원망이 들리는듯하다. (밥을 한끼도 안 먹는 날이 많다. ㅡ.ㅡ!) 딸들에게는 설날 떡국과 녹두전을 두툼하게 부쳐 줬다. 맛있게 먹어주니 좋다. 녹두전 반죽은 광장시장 순희네에서 미리 사다 놓았었다. 즉석에서 부쳐 먹는 맛이 그만이다. 설 음식, 내가 직접 해야하니 어릴 적에 어머님이 해주시던 다양한 차례음식, 설 음식 같은 것은 꿈도 못꾼다.
결국 세계최대 VOD서비스인 Netflix가 한국에 들어왔다. 집에서 별 볼일 없었던 AppleTV의 용도가 살아났다.월요금제는 Basic, Standard, Premium 3가지로 각 8,10,12불로 차등 서비스 된다. Basic은 Full HD도 지원하지 않으니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고 Standard는 Full HD 화질에 동시 접속 2, Premium은 4K UHD 까지의 화질에 동시 접속 4이 허용된다. 가입 첫달은 체험을 위해서 무료로 서비스되는 바 그 기간 내에 해지하면 요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가입은 iPad의 Netflix 앱에서 했는데 요금 결제는 자동적으로 애플 iTune Store에 지정된 결제 수단으로 정해져 버렸다. 간편하다. 가입 관련해서 한가지 팁은 로그인 아이디로 이메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