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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B

콩나물국밥

고부운 2016. 5. 20. 21:42

술로 인해 속이 쓰리면 가는 대치동 동네 국밥집, 테이블이 몇 개 안되는 조붓한 식당이다.

 이 집  콩나물국밥은 신통방통하게 쓰린 속을 다스려 주는데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다.

 

 

자주 가니 '끓이는 식에 오징어 추가 국밥'이 자동으로 주문되니 편한데, 밥 말아주는 주방 아주머니가 바뀔 때마다 밥과 국물의 비율이 달라져서 맛이 약간씩 달라진다는것이 함정이다. 요즘은 밥이 너무 많아서 시원한 맛이 덜해서 육수를 추가로 청한다.

같은 체인점들 간에도 집마다 맛이 다르다. 확연히 느낄만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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