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야마가블랭크
- 입문용 무늬오징어 낚시대
- 붉바리
- 아징장비
- 입문용 에깅대
- 오징어배낚시
- 라이트게임
- 에깅대 추천
- 에깅대
- 아징
- Changka
- 무늬오징어 낚시대
- 리베르테
- 낚시
- Chang ga
- 무늬오징어
- Changa
- 인터라인 에깅대
- 아지도
- 에깅 기본
- 무늬오징어낚시채비
- 던질찌
- MLS-624
- 에기자우스트
- 에깅
- Kelsang
- 틱트
- 에깅 필요장비
- 풍화리
- 모바일 낚싯대
Archives
- Today
- Total
시간은 흐르고
만원의 행복 - 광장시장 모듬회 1인분 본문
친구따라 갔던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싸온 녹두전 등이 집에서 초절정 인기였다. 내 먹을 욕심도 있고 해서 녹두전 반죽, 마약김밥, 동태전 등을 사러 몇 번을 더 갔더랬다. 지나다니면서 군침만 다시던 먹자 줄거리 포장마차형 횟집.
결국은 밥 때를 피해서 자리 잡고 앉아 한 접시 만원하는 모듬회 1인분과 소주 한 병을 시켰다. 이런 시장 아니면 어디라 회 1인분을 모듬으로 시킬 수가 있으리. 거리 포장마차에서 조차도 이렇게는 안해주는것 같다. 좋아하는 향긋한 소라만으로도 마음이 뿌듯. 혼자서 만원짜리 작은 행복을 즐기다.
소주 두 병도 가능할 듯한 양인데 나의 '안취한척 주량'이 한 병인지라 거기서 끝냈다. 후딱 먹고 일어서는데 순간 어질 ㅎㅎ. 콩나물국이나 홍합탕 국물 한 주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소주라는게 잘 들어가다가도 마시다 보면 목이 껄끄러운 순간이 있으니 말이다.
(한국인의 국물 사랑은 셰계적으로 봐도 유별나다. 아주 아주 효과적인 염분 대량 섭취 습관 ㅜ.ㅜ)
Update : 조금 떨어진 전라도횟집의 차림에서는 관자살이 맛있다.
'Food & B'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낙지 연포탕 (0) | 2013.05.30 |
---|---|
오징어국 - 숙성이 필요하다? (1) | 2013.05.12 |
광장시장 열무냉면 (1) | 2013.05.03 |
튀김두부 - 아게다시 도후 (0) | 2013.03.25 |
두부김치 (1) | 2013.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