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흐르고

그냥 안주 한 접시 후딱 만들어서 술 한잔 본문

Time passes

그냥 안주 한 접시 후딱 만들어서 술 한잔

고부운 2013. 2. 9. 19:34
요즘 술이 는다.

먹거리 만들기에 취미를 가지니 먹고 싶은 것 만들다 보면 안주도 만들게 되는 까닭이다.

오늘은 골뱅이 무침 + 소면. 나트륨을 줄이려 고추장 간장 소금 서껀 짠 양념은 원래 레시피의 반정도로만 만들었다.
 

문제는 술 생각도 난다는 것이다. 해서 소주 한병에 있던 맥주로 소맥으루다가...

이렇게 안주 만들고 혼자 자작하는게 지금 벌써 세반째 라능.... 하기사 나는 소싯적부터 혼저도 잘 먹었다. 학교 다닐 때 점심도 혼자 잘 먹고... 낭중에사 혼자 노래방도 가고, 혼자 룸싸롱도 가고... 혼자의 극치! 이제는 그래 하고 싶어도...

지난번엔 쭈꾸미 볶음, 지지난번엔... 뭐였더러 뻔디기탕? 가물가물...




 

'Time pass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폐아의 설자리  (0) 2013.03.18
중국대사관 앞  (0) 2013.02.12
영화속 명대사  (0) 2013.01.13
세월보낸 만큼 시간이 빨리가는 이유  (0) 2013.01.04
향수  (0)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