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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B

유부우동

고부운 2014. 6. 11. 16:03

소원하던 진짜 우동 반 유부 반 유부우동. 어디가서 사먹은 유부우동보다 훨 깔끔하고 맛있다.

꿇는 물에 튀겨낸 유부 슬라이스와 우동사리에 쯔유를 넣어서 끓인 국물을 붇고 채썬 대파, 양파, 김을 얹고 최종적으로 쑥갓 두, 세줄거리 얹어내면 끝--. 국물은 싱겁게 조금만. 많아봐야 소금물인줄 알면서도 자꾸 들이키게 되니까.


 

딱 튀김 부스러기(텐카츠)가 빠졌다. 분홍 꽃무늬 어묵 한조각도 ... 통과!

인터넷에서 구입한 상온보관 우동사리 생면은 좋지 않다까지는 아니지만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모노마트등의 사누끼우동면을 들여다 시식해봐야할 모양이다.

그릇이 우동면기가 아닌 냉면기라서 영 ... 우동면기 광클릭 ...

결국에는 국물까지 깨끗히 비웠다. ㅡ.ㅡ


 

누구 침 넘어가겠다. 배달해 드리고픈 생각 굴뚝 같으나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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